대구 수성구청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가…건물 1층 폐쇄

입력 2020-08-27 16:31
국민DB

대구 수성구 청사건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돼 구청 1층 민원실이 폐쇄됐다.

27일 수성구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이 전날 오전 11시쯤 구청 1층 민원실에 다녀갔다. 이에 수성구는 오후 2시부터 건물 민원실 폐쇄에 들어갔으며 방역도 진행했다. 민원실 폐쇄에 따라 민원인들의 구청 출입이 막혔다.

확진자와 밀접촉한 것으로 분류된 직원들은 바로 진단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조치됐다. 수성구는 추가 접촉자 여부를 조사 중이다. 수성구 관계자는 “방역 후 28일에는 다시 개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