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정재, ‘330억 빌딩’ 공동 매입한 이유

입력 2020-08-26 14:13 수정 2020-08-26 14:25
연합뉴스, 다음 로드뷰 캡처

정우성과 이정재가 공동명의로 서울 강남 청담동 빌딩을 330억원에 매입했다.

26일 연예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5월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건물을 330억원에 공동명의로 사들였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각각 53억원가량을 부담하고 223억원은 대출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당사에서 영화, 드라마 제작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다각화하기 위해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두 사람이 2016년 공동 설립한 소속사다.

두 사람은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로 ‘태양은 없다’ 이후 21년 만에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