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두 경기 연속 안타… 타율 0.203

입력 2020-08-25 07:58 수정 2020-08-25 09:48
최지만 (세인트피터즈버그 AP=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9)이 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시즌 타율은 2할3리로 다소 올랐다.

탬파베이는 4대 6으로 졌다. 최지만은 2회 중견수 뜬공, 4회 1루수 땅볼, 5회 포수 파울플라이로 침묵했다. 3대 5로 뒤진 8회말 안타를 때렸다. 후속 타자 쓰스고 요시토모의 볼넷 때 2루로 갔고 토론토 내야의 실책으로 홈을 밟았다.

토론토는 2대 3으로 끌려가다 7회초 랜달 그리칙의 3점 홈런으로 역전했다. 5대 4로 쫓긴 9회초 캐번 비지오가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쐐기를 박았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