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간만에 서울서 79명 추가 확진…교회발 감염 이어져

입력 2020-08-24 19:52
24일 오전 서울 성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24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9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가운데 교회발(發) 감염이 10명에 달했다. 동대문구 강북순복음교회 8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1명,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1명 등이다. 광화문 집회 관련 2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6명, 경로 확인 중 24명, 기타 35명 등이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3065명으로 늘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