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언택트(Untact) 문화가 일상화되고 있다. 쇼핑이나 문화 및 여가생활은 물론 건강관리도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야외 활동은 줄어들면서 많은 이들이 몸 곳곳에 불어난 군살과 급격히 떨어진 체력으로 고민한다.
국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활동량이 줄어든 만큼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 꾸준히 실천하고, 면역력 증진을 비롯한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힘쓸 때라고 조언한다.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레이닝으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개인의 체력 수준을 고려한 운동법을 선택해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운동 효과를 높이려면 건강한 식단을 병행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이 때 근육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이에 많은 전문가들은 우수한 단백질 식품원으로 우유를 추천하며, 우유 속 단백질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어 면역력도 강화시키는 식품이라고 전한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밀크어트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오영주의 건강 비결을 공개했다. 오영주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분 전신 홈트 루틴’ 영상을 공개하며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법은 물론 그녀만의 건강음료까지 소개했다.
오영주는 “이번 영상은 힙업도 할 수 있고 전신 운동이 되는 10분 홈트 루틴을 담아 봤다”며 “운동을 하면서 식단을 꼼꼼히 챙기는데 운동 효과를 높일 때 우유의 도움을 받는 편이다. 운동 전에 우유를 마시면 배고픔을 완화시키고 운동 직후에 마실 경우 단백질을 보충하고 근육을 만드는 데 도움을 받아 특별히 챙겨 마시는 편”이라고 전했다.
이번 영상에 공개한 운동법은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척추 스트레칭 ▲코어 운동 ▲힙 운동 ▲옆구리 코어 운동 ▲힙&허리 운동 ▲스쿼트 등 총 9가지이다. 오영주는 각 운동들을 직접 시범을 보이며 운동 포인트와 운동 횟수 등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히 설명했다.
이와 함께 10분 홈트 루틴 운동법 중 ‘코어 운동’에 대해 소개했는데 ‘코어 운동’은 팔과 다리를 교차해 들어주는 동작이다.
무릎과 양손을 바닥에 내려놓은 뒤 팔과 다리를 교차해서 들어준다. 단, 목이 너무 뒤로 꺾이지 않게 하고 다리는 골반 높이까지 들어준다. 아랫배는 최대한 집어넣고 동작을 하며 마시고 내쉬는 호흡을 반복하며 10초간 그 자세를 유지한다. 반대편도 동일하게 동작을 실시하면 된다.
운동 후에 그녀는 직접 만든 아보카도 스무디를 마시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평소 자주 챙겨 먹는 홈메이드 음료라고 소개하며 “아보카도 스무디의 핵심 재료는 우유인데 우유는 위 속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아주 길기 때문에 포만감도 길게 유지해 과식이나 폭식을 안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 직후에 우유를 마시면 갈증 해소 및 수분 보충에 탁월하고 운동 후 손상된 근육 회복에 도움을 준다”며, “혹시라도 유당불내증이 있으신 분들은 우유를 단독으로 마시기보다 좋아하는 과일이나 아보카도를 넣어 우유랑 갈아서 드시면 좋다”고 덧붙였다.
디지털기획팀 이지현 el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