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신임 병원장에 김용림 교수 임명

입력 2020-08-24 16:35

경북대학교병원은 제39대 병원장으로 김용림 교수(신장내과·사진)가 임명됐다 24일 밝혔다.

김 신임 병원장은 지난 5월 29일 차기 병원장 후보에 올랐고 이날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2012년 4월부터 경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생명의학연구원장,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다. 병원장 임기는 3년이다.

김용림 신임 병원장은 “코로나19와 전공의 파업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임명돼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