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10명 중 고양시 주민은 9명, 타지역 1명으로 고양시 198~206번째 확진자다. 이 중 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고양 198번 확진자는 덕양구 신원동 거주자로 은평구 76·77번 및 고양 139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23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고양 199번 확진자는 덕양구 토당동 거주자로 영등포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덕양구 고양동에 거주하는 201번 확진자, 덕양구 토당동에 거주하는 205·206번 확진자는 고양 196번 확진자의 접촉자(지인 및 가족)이다.
덕양구 행신동에 거주하는 204번 확진자는 파주시 확진자와 사무실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 일산서구 일산동에 거주하는 200번 확진자, 일산동구 중산동에 거주하는 202번 확진자, 일산서구 대화동에 거주하는 203번 확진자,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타지역 확진자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