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애 인권위원장, 출근했다 발열있어 검사 “자택격리중”

입력 2020-08-24 14:11 수정 2020-08-24 15:02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장이 발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자택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인권위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이날 출근을 했으나 내부지침에 따라 즉시 발열 체크 및 진료를 받고 검사 후 자택으로 돌아가 격리하고 있다.

인권위 관계자는 “검사 결과는 내일(25일) 나올 예정이고 소수의 수행직원 역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면서 “위원장실이 있는 건물 15층을 방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개최 예정인 전원위원회는 불참한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