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사전계약 돌입

입력 2020-08-24 12:35

쉐보레가 2021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를 공개하고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쉐보레는 프리미엄 외관 디자인과 오프로더 감성을 더한 신규 Z71-X 트림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리얼 뉴 콜로라도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콜로라도는 국내 최초로 정식 수입된 정통 픽업트럭이다. 올 상반기 전체 수입차 누적판매 톱5에 이름을 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리얼 뉴 콜로라도는 3.6ℓ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됐다. 기존 후륜 구동의 EXTREME 트림, 첨단 4x4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EXTREME 4WD 트림, 스타일 패키지를 적용한 EXTREME-X 트림에 더해 오프로더의 감성을 만족시킬 프리미엄 사양을 추가한 Z71-X 트림을 새롭게 선보인다. 강렬한 올블랙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발휘하는 Z71-X미드나잇 스페셜 에디션도 추가됐다.


가격은 Extreme 3830~3880만원, Extreme 4WD 4150~4200만원, Extreme-X 4300~4350만원, Z71-X 4490~4540만원, Z71-X 미드나잇 4640~4690만원이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이용태 전무는 “100년이 넘는 쉐보레의 정통 픽업트럭 헤리티지가 담긴 리얼 뉴 콜로라도는 동급 최강 퍼포먼스와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계속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