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서대구센트럴자이 분양 예정

입력 2020-08-24 11:02

GS건설은 대구 서구 원대동 주택 재개발 사업으로 ‘서대구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대구센트럴자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3층으로 13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125㎡의 총 1526가구 중 107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밖에 주거용 오피스텔도 전용면적 84㎡ 132실로 공급한다.

단지는 원대역 초역세권과 고속철도(KTX·SRT) 서대구역(2021년 예정)에 가깝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서문시장, 팔달시장 등이 쇼핑 시설이 있다. 경대병원, 동산병원 등 의료시설과도 가깝다. 문화시설로는 축구장, 야구장 등이 있는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을 비롯해 메가박스 대구칠성로점, 대구오페라 하우스 등이 있다.

벚꽃 명소인 침산공원을 비롯해 달성공원, 연암공원 등 녹지시설과 신천, 금호강 등 녹지와 자연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인지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침산동 학원가도 가깝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구 지역은 대구에서도 노후한 지역으로 분류돼 왔지만, 최근 도시재생 사업 및 서대구역 개통 등으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며 “단지는 일대에서도 손꼽히는 대단지로 공급되는 데다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춘 만큼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