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온라인 예배 드린 신촌성결교회

입력 2020-08-23 15:11 수정 2020-08-23 17:10
신촌성결교회 유튜브 캡처

서울 신촌성결교회(박노훈 목사)는 23일 유튜브 신촌성결교회를 통해 온라인예배를 중계했다. 박노훈 목사는 누가복음 12장 22~34절 본문으로 ‘염려하지 말라’(눅 12:22~34)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눈만 뜨면 걱정할 게 많이 보이는 현실이지만 공중의 새와 꽃까지 주관하신 하나님만 바라보자”며 “염려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것이다. 말씀으로 인도함을 받고 기도로 승리하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시길 기도하자”고 전했다.

교회는 교역자, 방송담당자, 찬양 인도자 등 소수의 필수 인원이 비대면 온라인 예배를 진행하도록 준비했다. 주일예배 1부부터 4부까지 각각 시무장로 10명을 방역, 안전 책임자로 배치했다. 온라인 새벽예배에도 시무장로와 원로장로 5명이 방역 담당자로 봉사한다.

교회는 홈페이지의 실시간 방송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온라인 예배 실황을 점검하고 있다. 교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정규예배를 당분간 온라인 영상예배로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