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키부츠’의 출연 중인 한 배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공연이 재개된다.
공연제작사 CJ ENM은 25일부터 ‘킹키부츠’ 공연을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막한 ‘킹키부츠’는 전날 출연 배우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서 22일과 23일 공연을 중단한 바 있다. ‘킹키부츠’는 오는 30일까지 회차의 잔여석 판매를 중지하면서 좌석 거리두기를 실시한다.
뮤지컬 ‘난설’과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에 출연하던 유현석과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에 출연하는 고훈정도 음성 판정을 받아 공연을 재개한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