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경찰서는 22일 오전 11시쯤 여성청소년계 소속 경찰관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경찰관은 지난 21일 오후 의심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됐다.
광명경찰서는 확진된 경찰관이 근무한 별관 사무실을 폐쇄하고 자체적으로 파악한 밀접 접촉자 15명은 자가격리하도록 했다.
보건 당국은 확진 경찰관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밀접접촉자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방역당국과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안공백이 없도록 만반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경기 광명경찰서 경찰관 1명 확진 “별관동 폐쇄“
입력 2020-08-22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