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혼성그룹 쿨(COOL)의 노래를 재해석한 뉴트로 음원을 발매했다.
21일 엔씨소프트는 ‘피버뮤직 2020 쿨 썸머 프로젝트’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피버뮤직 2020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혼성그룹을 결성해 여름 대표 그룹 쿨의 노래를 재해석한 음원이다. 쿨의 원곡을 작곡한 윤일상이 참여했다. 싱글 앨범을 한데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은 2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해외에서도 피버뮤직 2020이 주목받고 있다. 쿨의 대표곡 ‘애상’은 아이튠즈 해외 종합 차트에서 글로벌 종합 순위 69위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싱가포르, 페루, 콜롬비아를 비롯해 총 9개 국가에서 TOP 10에 진입했다. 라비, 예리, 김우석이 출연한 ‘애상’의 뮤직비디오는 공식 유튜브에서 조회수 150만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엔씨 제휴사업실 이민호 실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 때 ‘피버뮤직 2020 쿨 썸머 프로젝트’를 통해 즐거움을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피버뮤직 2020’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