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도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시에 거주하는 A씨 등 3명이 지난 21일 오후 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원주 명륜초교 병설유치원 교사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도보건당국은 이들을 원주의료원으로 이송해 입원 치료할 예정이다. 또 거주지를 방역 소독하고, 확진자 및 접촉자의 동선 파악 등 추가 역학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날까지 원주지역 확진자는 총 54명으로 늘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