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체조교실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룻새 4명 더 추가되는 등 지역 사회를 통한 n차 감염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2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 무실동의 체조교실과 관련한 확진자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40대 3명과 유아 1명 등 4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원주 31번 확진자인 고교생 이후 체조교실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어났다.
이 체조교실 회원 40여명과 밀접 접촉자 등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