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서도 휴가 중이던 직원 1명 확진…재택 전환

입력 2020-08-20 13:34 수정 2020-08-20 13:41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포스코에 따르면 직원 1명이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14일부터 휴가 중이었으며 18일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회사에 알리고 전남 광양보건소에서 검진을 받았다.

이에 포스코는 해당 직원과 동선이 겹치는 직원들에게 알리고 재택근무 조치했으며 포스코센터의 예비 방역도 시행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서울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의 2교대 근무를 즉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도 이날부터 28일까지 3개조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최근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예방 차원의 조치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