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동원(4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허동원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허동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연극 ‘짬뽕’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허동원은 감염 접촉자로서 전날 질병관리본부의 연락을 받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배우 서성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서성종과 허동원은 ‘짬뽕’ 무대에 함께 서고 있다. 허동원은 서성종에 의해 2차 감염이 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허동원은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소속사 측은 “허동원은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KBS2)에도 출연 중”이라며 “질병관리본부의 연락을 받은 직후 드라마 측에도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검사 진행 상황을 알렸고, 금일 양성 판정 결과 또한 즉시 공유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케줄을 진행한 허동원의 매니저 또한 전날 검사를 받았으며 금일 음성 판정을 안내받았다”고 덧붙였다.
허동원은 드라마 ‘미생’ ‘동백꽃 필 무렵’ ‘크리미널 마인드’ 등을 통해 얼굴 도장을 찍었다. 영화 ‘악인전’ ‘범죄도시’, 공연 ‘가족입니다’ ‘임대아파트’ 등에서도 활약했다.
다음은 허동원 소속사 입장 전문.
배우 허동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받았습니다.
허동원이 출연하는 연극 '짬뽕'의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허동원은 감염 접촉자로서 19일 질병관리본부의 연락을 받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19일 오전 허동원의 검사 결과 연극 출연진에게 감염됨 2차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허동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이송해 추가적인 재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허동원은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 출연 중으로 질병관리본부의 연락을 받은 직후 드라마 측에도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검사 진행 상황을 알렸으며, 금일 양성판정 결과 또한 즉시 공유했습니다.
함께 스케줄을 진행한 허동원의 매니저 또한 19일에 검사를 진행했으며 금일 음성판정을 안내받았습니다.
위와 같은 사실을 안내 드리며, 허동원은 계속해서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를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허동원이 출연하는 연극 '짬뽕'의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허동원은 감염 접촉자로서 19일 질병관리본부의 연락을 받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19일 오전 허동원의 검사 결과 연극 출연진에게 감염됨 2차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허동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이송해 추가적인 재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허동원은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 출연 중으로 질병관리본부의 연락을 받은 직후 드라마 측에도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검사 진행 상황을 알렸으며, 금일 양성판정 결과 또한 즉시 공유했습니다.
함께 스케줄을 진행한 허동원의 매니저 또한 19일에 검사를 진행했으며 금일 음성판정을 안내받았습니다.
위와 같은 사실을 안내 드리며, 허동원은 계속해서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를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