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포스코센터도… 휴가 중이던 직원 1명 확진

입력 2020-08-20 08:40
포스코 본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근무하는 포스코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18일 휴가 중이던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전남 광양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19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증상이 나타나자 즉시 회사에 알렸으며, 휴가를 시작한 14일 이후로 포스코센터에 출근한 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동선이 겹치는 직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재택근무로 전환하도록 했다. 전체 임직원은 2교대 근무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