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광복절 열린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포항시민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50대 A씨는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포항에서는 경북에서 가장 많은 340여명이 전세버스를 이용해 서울 집회에 참석했다.
앞서 고령과 청도에서 2명이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화문 집회 참석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경북도는 참석자 명단확보와 검사에 비상이 걸렸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