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에 대형학원 휴원

입력 2020-08-19 14:13

정부가 수도권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자 대형 입시학원들이 잇따라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가운데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종로학원에 휴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클럽 등 유흥업소와 PC방, 뷔페,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뷔페, 300명 이상 대형 학원 등 고위험 시설 운영이 중단되고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사적·공적 집합·모임·행사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집합 금지 조치를 위반 시 300만 원 이하 벌금과 입원·치료비 등 방역비 전반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