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항철도 운서역 광장 장애인예술단 버스킹공연

입력 2020-08-19 12:45


22일 오후 5시 공항철도 운서역 광장에서 장애인 예술가들의 버스킹공연이 추진된다.

19일 공항철도(주)와 (사)꿈꾸는마을 등에 따르면 이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출연자들과 관객의 거리를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의자없이 서서 관람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중증장애인 참여형 법정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공항철도 직원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간 공연을 유튜브 방송을 통해 관람하고, 장애예술가들의 공연을 본 뒤 설문조사를 하는 방법으로 법정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하는 캠페인도 펼쳐진다.

인천시 장애인복지과의 장애인 문화예술 인프라구축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 이번 공연의 사회는 우리동네꽃피우다 김선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함께방송에서 실시간으로 유튜브를 통해 국민엔젤스앙상블의 연주와 드림피플앙상블 그룹사운드의 노래, 자폐청년들로 구성된 파란북극성의 노래, 한가지합창단의 노래 등을 들려주게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