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집회 동원, 전국 경찰관 대상 전수 검사 실시

입력 2020-08-19 11:21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질서 유지를 위해 투입된 서울지방경찰청을 포함한 전국의 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가 실시된 19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에 차려진 선별진료소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서울청 5417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기동본부(중구 신당동), 3기동단(송파구 문정동), 4기동단(양천구 신월동) 등 부대 소재지에서 보건당국의 출장 형태로 검사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청을 제외한 13개 지방청 소속 경찰은 각 지방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는다.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