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오후 8시30분까지 902명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5만8473명이 됐다. 사망자는 16명 늘어 1148명이다.
일본 하루 신규 확진자는 전날 644명으로 5일 만에 100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다만 18일 다시 1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수도 도쿄도에서 207명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전날 161명을 기록했다 이틀 만에 다시 200명을 웃돌았다.
지방에서도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오키나와(沖繩)현은 최근에 확진자가 급증해 의료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 오키나와현은 간호사 등 50명 정도의 인력 파견을 전국 지사 모임에 요청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