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차원” “누가 생각난다” 누리꾼 경악한 오정연 방 상태

입력 2020-08-18 17:34
이하 tvN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쳐

방마다 물건이 가득한 오정연의 충격적인 집 상태가 공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방송인 오정연의 집 정리가 예고됐다.

예고편에서 오정연은 자신의 집에 대해 “김동현과 좀 비슷한, 양동근의 구리구리 잡다구리 방 같다”고 표현했다.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은 지난 방송에서 엄청난 양의 물건이 창고처럼 쌓여 있는 집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오정연의 집을 본 출연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배우 윤균상은 “또 다른 고난과 시련이 찾아왔다. 다른 차원의 느낌”이라고 놀라워했다. 신애라는 “절대 돌아볼 수 없는 역사 방”이라고 평가했다.

오정연의 방에서는 수능 성적표, 오래된 휴대전화 등 각종 물품이 쏟아져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정연은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다 의미 있는 물건들이기 때문에 사라져버리면 전혀 기억이 안 날까 봐”라고 말했다.

이후 오정연은 정리된 집을 둘러보며 “너무 좋다”고 감탄을 자아내 변화한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송용이길 빈다. 실제라면 진짜…” “치운다고 얼마 못 갈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또 “누가 생각나는 이유가 뭘까” “깔끔한 성격인 사람과는 안 맞을 것 같다”라며 깔끔한 성격으로 소문난 그의 전남편 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을 언급하기도 했다.

최성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