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만 해도 유망직종 하면 의사, 변호사, 교사 등 익히 알려진 직업들이 유망직종으로 분류되었다. 위의 직업들이 여전히 유망직종임에는 틀림없지만, 많은 변화의 흐름 속에서 과거에 없었던 새로운 직업들이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웹툰 작가이다. 일반적으로 웹툰 작가는 웹상에서 연재하는 만화를 그리고 구성하는 것을 지칭하는 직업으로 유명 포털인 네이버, 다음, 레진코믹스, 투믹스 등 다양한 포털 등을 통해서 데뷔 및 연재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른 직업들에 비하여 연령과 학력의 제한이 없는 직업으로 전문성이 단연 높기 때문에, 평생직장이 사라지고 있는 요즘과 같은 시즌에 단연 각광받는 직업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웹툰 작가는 전문성 자체가 상당히 높고 전문적인 배움이 동반되는 직업이기에 체계적인 준비과정 없이 섣불리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시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에 따라 웹툰교육에 특화된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웹툰 작가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배우고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전문적인 웹툰 작가 데뷔를 위한 커리큘럼의 필요성에 목말라 있는 학생들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곳이 있어 인기가 되고 있다.
바로 성수동 에스팩토리에 위치한 SWA 서울웹툰아카데미이다. SWA 서울웹툰아카데미는 지난해 서울시 성수동에 문을 연 웹툰 아카데미로 웹툰 전공 대학 관련 학과 강의와 웹툰 플랫폼에 작품을 연재하고 있는 현직 작가들이 강의를 하는 대안교육기관이다. SWA 서울 웹툰 아카데미는 보편적인 수준의 웹툰 콘텐츠 과정의 교육이 아닌 현직 웹툰 작가들이 보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전문성을 높이는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있어 인기가 좋다. 강의의 전문성을 위해 테크니컬 멘토, 프로젝트 멘토, 협동 멘토로 분류하여, “허니 블러드“의 이나래 멘토, ”단지“와 ”방탕일기“의 단지 멘토, ”마녀사냥“의 박소 멘토, ”도깨비 언덕에 왜 왔니?“의 김용회 멘토, 아트디렉터 김기범(PUNEW) 멘토 등 다양한 멘토들의 직강이 진행되고 있다.
SWA 서울웹툰아카데미는 1학년 3학기, 총 2학년 6학기로 커리큘럼이 진행되며, 웹툰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꿈의 무대를 제공하는 곳으로 2021학년도 신입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김용회 학장 겸 대표 멘토는 ”SWA는 웹툰을 위한 아카데미로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국내 최초 웹툰아카데미이다. 개개인의 역량을 고려하여 현직 웹툰 작가의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웹툰 산업의 작가 양성을 최우선적으로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