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치타가 MBC로부터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은 신곡 ‘개 sorry’에 대해 수정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치타의 소속사 크다엔터테인먼트는 “치타 신곡 ‘개 sorry’가 MBC로부터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치타의 신곡은 제목과 반복되는 가사가 속어를 연상케 한다는 이유로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KBS에서는 적격 판정을 받았다.
치타 측은 “수정하면 곡 콘셉트가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 생겨 논의 끝에 수정하지 않기로 했다”며 “심의 부적격 판정은 MBC에서만 받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치타는 17일 정오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신곡 ‘개 sorry’를 발표했다. ‘개 sorry’는 세상 청춘들에게 전하는 치타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치타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