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현충원서 DJ 11주기 추모식…여야 대표 참석

입력 2020-08-18 06:08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아 열린 '시민평화제, 아! 김대중'에서 지난 14일 오후 시민들이 김대중 아카이브 기록전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18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거행된다.

추도사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맡는다. 함세웅 신부가 추도예식을 진행한다.

추도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미래통합당 김종인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최재성 정무수석이, 정부에서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이 대표로 자리한다.

전직 대통령 측에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남 건호씨 등이 참석한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도 전 총리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