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나온 현대고… “추가환자 없어, 전원 음성 판정”

입력 2020-08-16 16:01
서울 강남구 현대고등학교. 뉴시스

서울 강남구는 학생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나왔던 현대고등학교 3학년생 395명 등 접촉 의심자 446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고에서는 지난 13일 3학년생 한 명이 발열 등 증상을 보여 귀가 조치됐다. 이 학생은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현대고에는 1학년생과 3학년생이 등교했으나, 학교 측은 오전 수업이 끝난 후 이들을 전원 귀가시켰다.

현대고는 19일까지 원격수업을 한 후 20일부터 방학에 들어간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