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에서 신도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중원구 도촌동과 분당구 판교동에 사는 51세 남성과 65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용인 우리제일교회 신도로, 지난 9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구 수내동과 야탑동에 거주하는 76세 여성과 70세 여성도 확진 판정이 났다. 이들 역시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도다.
방역 당국은 확진된 성남지역 신도 4명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