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김해영커넥트㈜ 대표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 교회협력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해영커넥트㈜는 15일 “김해영 대표가 밀알복지재단의 국내외 활동을 한국교회에 알리는 교회협력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다”며 “향후 재단이 주최하는 ‘나눔예배’에서 나눔의 필요성과 재단의 역할, 개인 간증과 선교 관련 주제 등을 강연한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 본부에서 열렸다. 이날 위촉패를 전달한 정형석 상임대표는 “밀알복지재단의 국내 및 국제 장애인 복지와 선교 사역을 한국교회에 알리고 협력을 구하는 일에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수해 피해로 어려운 시기다. 하나님이 주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척추장애와 열악한 가정환경에도 미국 컬럼비아대 사회복지대학원 석사학위를 받고 국제사회복지사로 활동해 ‘134㎝의 작은 거인’으로 불린다.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14년간은 선교사로, 2012년부터 7년간은 케냐에서 밀알복지재단 아프리카 권역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