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26분쯤 충북 단양군 가곡면 가대리 남한강 인근에서 단양군 어상천면 실종자로 추정되는 40대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A씨가 발견된 곳은 실종 지점에서 약 3.7㎞ 떨어진 곳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드론을 띄워 수색하던 중 가대교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지난 2일 오전 11시56분쯤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3명 중 한 명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발견된 여성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