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자 22명… 두달 만에 ‘이틀 연속 20명대’

입력 2020-08-13 20:29
서울 남대문시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서울시는 13일 새로 파악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24시간 동안 나온 신규 확진자는 26명이었다. 서울에서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20명대로 나온 것은 지난 6월 11일(25명)∼12일(30명) 이후 약 2달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는 해외 접촉 관련 1명, 롯데리아 직원 모임 3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5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4명, 기타 6명, 경로 확인 중 3명 등이었다.

이로써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757명으로 늘어났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