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분야 전문 컨설팅회사인 구현미디어는 12일 제주에서 나노기술의 방진창을 생산하는 제주에코테크㈜와 마케팅 및 총괄영업계약을 맺고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구현미디어 공동대표인 강영구 본부장, 주종현 본부장과 제주에코테크㈜ 이봉언 대표가 참석했다.
구현미디어 주종현(52)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나노섬유기술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윈드클린의 방진창은 국내・외를 통틀어 최고의 투시율을 가졌다”면서 “앞으로 SPC(특수목적회사) 설립을 통해 전문적이고 과감한 마케팅을 펼쳐 서로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봉언 제주에코테크㈜ 대표는 “자사의 나노창은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최고의 제품으로 첨단 나노기술을 통해 분진포집효율을 높여 미세먼지를 막아주면서도 공기투과도는 높아 바람이 잘 통하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영구 본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신체접촉도 조심하고 황사와 미세먼지로 창문도 제대로 열지 못하는 지금이야말로 꼭 필요한 제품이라며 제품홍보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방식은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마케팅과 영업 관련 계약이라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