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갱협, 오는 17일 하루 일정으로 제25차 영성수련회 개최

입력 2020-08-12 23:58
교회갱신협의회(교갱협·대표회장 김찬곤 목사) 제25차 영성수련회(포스터)가 오는 17일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하루 일정으로 열린다.

교갱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통상 2박 3일간 치러지던 수련회 일정을 하루로 축소했으며 참석 대상을 교갱협 회원교회 담임목사 부부로 한정했다. ‘여호와께서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호 6:2)를 주제로 열리는 수련회에서는 교갱협의 지난 25년의 역사를 회고하고, 앞으로의 사명을 준비하고 다짐할 계획이다.

또 이사장직을 맡아 온 이건영 인천제2교회 목사가 이임하고 현 대표회장 김태일 목사가 신임 이사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개회예배에서는 박현식(대길교회)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고 조성민(상도제일교회) 목사의 사회로 열리는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정기총회와 이사장 이취임식 후 김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는 폐회예배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