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갱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통상 2박 3일간 치러지던 수련회 일정을 하루로 축소했으며 참석 대상을 교갱협 회원교회 담임목사 부부로 한정했다. ‘여호와께서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호 6:2)를 주제로 열리는 수련회에서는 교갱협의 지난 25년의 역사를 회고하고, 앞으로의 사명을 준비하고 다짐할 계획이다.
또 이사장직을 맡아 온 이건영 인천제2교회 목사가 이임하고 현 대표회장 김태일 목사가 신임 이사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개회예배에서는 박현식(대길교회)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고 조성민(상도제일교회) 목사의 사회로 열리는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정기총회와 이사장 이취임식 후 김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는 폐회예배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