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이하 산기대)는 코로나19 환경에서 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학업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산기대는 코로나19로 미지급된 해외지원 장학금과 관리운영비 절감 등의 자구노력으로 조성된 16억 5천만 원을 학생당 10만 원에서 최대 36만6천원까지 특별장학금으로 지원한다.
또한, 1학기 졸업예정자와 1학기 성적반영 이후 휴학자는 정액 10만 원이 8월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장학금 지급 결정으로 산기대 학생 7,250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한편 산기대는 지난 6월에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산기대 학생들을 위해 교수협의회와 직원상조회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1억 원을 ‘코로나19 극복 교직원 장학금’으로 학생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호임수 기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