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과 경남도교육청은 12일 내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시험계획을 예고했다. 사전 시험 예고는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교사들에게 선발 예정 과목과 인원 등을 사전에 안내해 시험 준비에 도움을 주려는 제도다.
부산시교육청은 중등학교 교원 정년·명예퇴직, 학생·학급수 변동 등을 반영해 중등교사 19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17학년도 이후 시행 중인 '공·사립 동시 지원 제도'에 따라 올해 공립교사(1지망) 지원자 중 희망자만 사립교사(2지망)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임용시험 시행계획은 10월 8일 공고하고, 원서접수는 10월 19∼23일 인터넷으로 할 계획이다.
경남도교육청은 공립 중등교사, 보건·사서·전문 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등 30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향후 교원수급 변동 등으로 선발 예정 인원이 달라질 수 있음으로 추후 시행계획 공고 확정 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