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신곡동 거주 30대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8-12 14:38

경기 의정부시는 12일 신곡1동에서 사는 30대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정부 74번째 확진자다.

A씨는 서울 도봉구 71번 확진자와 고양시 11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직장 동료로 서울 광진구 군자동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A씨를 상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 A씨 이동 동선
8. 9.(일)
자택
8. 10.(월)
05:40 출근(→관외동선) / 버스(107번)+지하철(7호선)+도보 ※ 마스크 착용
8. 11.(화)
05:40 출근(→관외동선) / 버스(107번)+지하철(7호선)+도보 ※ 마스크 착용
10:30 의정부백병원 선별진료소 / 버스(107번,1154번)+도보 ※ 마스크 착용
8.12.(수)
09:00 확진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