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상생위원회가 여름휴가를 떠나는 택배 가족들에게 종합 영양식 세트를 선물한다.
CJ대한통운 택배상생위원회는 ‘택배가족 Refresh Day’를 맞아 택배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택배가족 모두에게 ‘복날세트’를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위원회는 오는 13일 택배기사, 집배점, 운송 간선사, 인력 도급사 등 전국 종사자 3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한우사골곰탕, 녹두닭죽, 불낙죽 등으로 구성된 ‘복날세트’를 선물한다.
지난달 한국통합물류협회는 8월 14일을 택배 공식 휴일로 지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협회에 가입된 CJ대한통운, 한진, 롯데, 로젠 등 4개 택배 업체가 동참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 택배상생위원회는 오는 14일~16일 사흘간 택배가족 모두가 복날 무더위를 이겨내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영양 가득한 종합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CJ대한통운 택배상생위원회 관계자는 “사흘 동안 휴식과 재충전 시간을 통해 택배가족 여러분들의 발걸음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