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은 11일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이재민의 사생활 보호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대피소 내 분리형 칸막이와 침낭, 마스크, 수면안대 등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GS리테일은 부산 동구 한 아파트에 생수 1000여개를 지원하고 충북 단양군 주민에게 즉석밥, 라면, 생수 등 500인분의 식료품 지원했다. GS리테일은 지역별로 24시간 지원 요청이 가능한 핫라인을 가동 중이다.
GS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GS는 앞으로도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를 본 분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