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11일 ㈜강북삼성자동차운전전문학원이 의정부1호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이다.
사랑의열매는 지역 내 대표 기업의 기부참여를 이끌고 기부 재원으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원해 기업과 지역의 공존과 상생의 가치가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가입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최현조 ㈜강북삼성자동차운전학원장,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 사유철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가입식은 오전 10시 의정부시청 2층 시장실에서 진행됐다.
강북삼성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경찰청으로부터 자동차운전전문학원으로 지정받아 제1종 보통면허 및 제2종 보통면허(수동, 자동)의 자체시험을 실시하는 자동차 운전전문학원이다.
이날 가입식에서 최 원장는 “사회공헌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활동이 아니라 기업이 반드시 추구해야 할 필수 경영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움이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나눔의 가치를 아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랑의열매가 기업의 동반자로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 속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