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체벌 근절 캠페인 참여한 장현성의 ‘훈훈한 행보’

입력 2020-08-10 15:12
유튜브 세이브더칠드런 영상 캡처

국내외 아동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섰던 배우 장현성이 이번에는 아동에 대한 체벌 근절 캠페인에 나섰다.

장현성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장현성이 ‘Change 915 캠페인’에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세이브더칠드런이 공개한 홍보영상에서 장현성은 “곤경에 처해있는 아이들이 많다. 이건 분명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아이들은 보호받을 권리가 있으며 아이들의 인생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른들의 예의가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고 밝혔다.

‘Change 915 캠페인 맞아도 되는 사람은 없다’는 국민 인식을 확산하고 친권자의 징계권을 인정해 아동에 대한 폭력을 정당화하는 조항으로 해석될 수 있는 민법 915조(징계권) 조항의 삭제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장현성은 지난 2017년 굿네이버스와 함께 ‘MBC 희망더하기 지구촌어린이돕기’ 프로그램을 통해 카메룬 봉사활동을 다녀온 뒤 굿네이버스 스텝포워터 희망걷기대회, 휴먼다큐 사랑플러스 내레이션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양재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