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10일부터 10월 말까지 3개월간 한수원 포토 스탬프투어 시즌 3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이번 포토 스탬프투어는 ‘경주, 여긴 안 가봤지? - 경주 동해안을 내 손에’를 주제로 동해안 지역 관광지와 청정에너지기업 홍보관 등을 돌아보며 역사문화와 과학기술의 융합도시 경주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 프로젝트다.
한수원은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양남주상절리와 월성원전 홍보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홍보관, 경주풍력발전소, 한수원 본사 홍보관 등 모두 7곳을 방문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개인은 물론,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관광지를 모두 방문해 인증샷을 찍어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미션수행 결과를 확인하면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주시청, 경상북도관광공사가 후원하고 한수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동서발전이 협업해 시행한다.
김상우 한수원 홍보실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