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DMZ평화대축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20일까지 DMZ평화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9일에는 DMZ평화대축제 행사와 함께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도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에게는 국회 상임위원장상과 파주시장상, 민주평화통일회의 사무처장상 등 다양한 국내상과 미국 연방의원상과 켈리포니아주 의원상 등 국외상이 시상될 예정이다.
지난해 1회 대회에서는 국내 초‧중‧고등학생과 탈북민, 국외 교포들이 접수한 작품들 중 다양하고 참신한 기법으로 평화를 표현한 120여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DMZ평화대축제는 지난해 국민일보(대표 변재운)와 GCS인터내셔널(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총재 조정원)과 함께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6.25 전쟁 70주년이 되는 해로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새로운 미래 대한민국을 위한 다짐을 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프로그램이 철저하게 시행될 예정이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