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내 공간 6곳에서 8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작은 음악회-뮤지엄사운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6년부터 자유공원, 대불호텔 전시관 등에서 버스킹 형식으로 야외에서 진행하던 공연을 온라인 공연방식으로 전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인파가 붐비는 공연장과 박물관 등을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내 명소 6곳을 선정해 건축물 실내·외를 배경으로 실력파 뮤지션들의 공연을 선보이고 자막 등을 통해 공간의 소개도 함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청 문화관광과 문화유산팀(032-760-64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