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서 급류 실종 추정 50대 하천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0-08-09 10:32
전남 곡성의 한 하천에서 50대 추정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오전 8시27분쯤 곡성군 고달면 하천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주민들은 하천에 사람이 떠있는 것을 보고 경찰과 소방 등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전날 오전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A씨인 것으로 보고 지문대조 등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곡성=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