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악’ 개봉 나흘째 100만 관객 돌파

입력 2020-08-08 11:12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틸컷

황정민과 이정재 주연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개봉 나흘째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8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누적 관객 수가 오전에 약 107만8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반도’ ‘강철비2: 정상회담’과 함께 올여름 극장가의 ‘빅3’로 평가되는 작품이다.

황정민이 연기하는 청부살인업자 인남, 이정재가 맡은 냉혈한 살인자 레이의 추격전을 그리고 있다. 한국에서 태국, 일본을 오가는 배경의 화려함도 담고 있다. 지난 5일에 개봉했다.

황정민과 이정재는 2013년 영화 ‘신세계’에서 우애를 그리고 7년 만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적으로 만났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