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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포장지 제조창고서 원인미상 큰불… “1명 화상”
입력
2020-08-07 22:54
7일 오후 광주 북구 양산동 한 포장지·문구용품 제조 공장에서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후 6시쯤 광주 북구 양산동 모 포장지 업체 창고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샌드위치 패널 구조인 공장 대부분이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불로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370여㎡ 창고 내부를 거의 태우고 119에 의해 오후 7시25분쯤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