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산에 오르라’(마태복음 5장 1-12절)를 주제로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 3층 프라미스홀에서 열린 ‘2020 장년 여름 수련회’가 4일부터 7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30년 전통의 ‘2020 장년 여름 수련회’가 ‘코로나 19’로 인하여 교회에서 개최되었다.
새에덴교회 소강석목사는 “2020 장년 여름 수련회를 갖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모든 수련회중 금년 수련회는 더욱 특별합니다. ‘코로나 19’라는 세계사적 대전환 사건을 맞아 혼돈과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교회는 무차별적인 반달리즘의 확산으로 셧 다운이 되었고, 반토막이 나 버린 상황입니다. 그런 가운데도 새에덴교회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한 번도 현장예배의 등불을 꺼뜨리지 않고 지켜왔습니다. 아니 새에덴교회 성도들이 오히려 더 뜨거운 마음으로 예배를 사모하고 말씀을 사모하며, 사명의 길을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30년 전통의 ‘장년 여름 수련회’를 맞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7일 오후 7시에 시작된 마지막날 예배에서 “궁휼히 여기는 자의 복”(마태복음 5장 7절)을 제목으로 “ 궁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궁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라는 말씀처럼 예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자비입니다. 사실 이 순간 살아있고 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대한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사랑과 자비를 이웃에게 흘러가게 해야합니다.”라고 강조했다.
4일부터 7일저녁까지 걸친 ‘2020 장년 여름 수련회’를 통해 은혜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팔복산에 오르라’는 말씀을 통하여 ‘코로나 19’위기를 극복하고 이길 수있는 능력의 말씀의 역사와 은혜가 넘쳐났다. ‘2020 장년 여름 수련회’는 말씀에 은혜 받는 수련회요, 하나님을 만나는 수련회였다. 수련회 참석자들이 말씀에 은혜받고, 기도하고, 하나님을 만나는 수련회였다. 수련회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고 ,거듭나는 영과 육의 쉼을 누렸다.
특히 7일 저녁 집회에는 이교회 홍보장로인 가수 남진이 ’내 영혼이 은총입어’를 비롯해 찬양과 신곡무대를 펼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