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2020년도 청소년지도사의 역량 개발을 위한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을 8월 1일부터 온라인 교육으로 시행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감염증 상황에서 교육생들의 안전을 고려한 이번 결정은 기관 운영 온라인과정(조직리더십, 의사결정, 변화관리역량향상 등)과 중간실무 온라인과정(전략적 기획, 코칭스킬, 대인관계 역량향상 등)으로 개설됐다 2790명이 교육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에 걸쳐 운영된다.
또한 공통역량 교육(미디어 리터러시, 안전교육, 다문화이해 등)과 직무역량 교육(조직리더십, 전략적 의사결정, 변화관리)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10월과 11월에 열리는 4차 보수교육에는 온라인과 대면교육이 혼합되는 혼합형 과정이 일부 운영된다. 청소년지도사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협업하여 ‘성인지 특별전문과정’도 운영된다.
올해 보수교육 대상자인 청소년지도사들은 청소년지도사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차수별 유형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들은 청소년지도사 온라인 교육연수원을 통해 강의를 수강하면 된다.
또한, 청소년지도사 온라인 교육연수원에서는 청소년지도사의 역량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마이크로러닝학습(다양한 지식 인사이트를 심플한 강의로 학습할 수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 콘텐츠)과 지식라이브(다양한 분양의 지식영상 및 TED 영상)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이광호 이사장은 “청소년지도사들이 청소년 생활방식 및 청소년 환경 변화에 따라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고, 전문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질과 양 모두를 아우르는 교육 과정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